[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 권한대행이 내포신도시와의 상생발전을 비롯한 지역현안사업 77건에 대한 2019년 정부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 권한대행은 9일 부군수실에서 2019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직접 주재하고 간부 공무원들에게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장항선 개량 2단계 건설 등 정부예산 9천224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개최한 2019년 정부예산 확보 발굴보고회에서 발굴된 77건을 확정하고 중앙부처 방문 등 이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결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권한대행은 주요 현안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직접 해당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타당성 및 당위성을 명확히 설명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비롯한 가족통합지원센터 등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업과 홍주성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충청유교문화권 홍주천년 양반마을조성 등에 대해서는 국비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군은 부서별로 4월 중 중앙부처를 총 28회 방문했고 5월도 20회 이상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기로 했으며 국비전략협력관을 운영해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국회, 충남도 등에 상주해 국비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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