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쓸모있는 문화작업장 틔움'
5월 10일~15일까지 접수 12월까지 교육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2018년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지역문화 자치를 실현하는 차세대 문화기획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충청권 지역의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실무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주제의 이론과 프로젝트 기획 및 멘토링, 현장탐방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이론과정과 현장탐장으로 나누어지며 총 10회의 이론과정에는 문화일반과 정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총 5회의 현장탐방(로드스콜라)은 청년, 문화예술기획 및 문화예술교육 관련 지역 내·외부의 공공시설 및 민간단체 사업현장 탐방이 이뤄진다. 

또 기획서 작성과 그에 따른 멘토링, 지역 내·외부 문화예술 활동가들과의 네트워크 포럼 등 문화기획의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과정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권 뿐만 아니라 충청권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청년활동가 및 문화관련 전공자 등 총 30명 내외를 모집할 이번 교육과정의 특전은 우수교육생 3명을 선발해 국외연수를 지원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프로젝트 실행비를 지원하는 심화과정인 '핵심역량 육성과정'(2년차)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생 신청은 5월 10일에서 15일 오후 6시까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e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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