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기대되는 '행복기업(氣up)프로젝트'
300여 개 구인기업 참가해 현장면접 예정

지난해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여성 구직자들이 구인기업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 충북새일본부 제공
지난해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여성 구직자들이 구인기업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 충북새일본부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가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연다. 충북새일본부는 5월과 6월 충북도내 7개군(괴산, 단양, 보은, 옥천, 음성, 증평, 진천)에서 원거리 취업이 어려운 구직자의 일자리 찾기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은 이번 박람회는 '2018 충북 행복기업(氣up)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5월에는 단양(11일, 단양여성발전센터)을 시작으로 옥천(16일, 옥천군생활체육관), 음성(16일, 금왕읍사무소), 괴산(17일, 괴산여성회관), 증평(29일, 증평여성회관)에서 열린다. 6월에는 진천(8일, 진천여성회관), 보은(22일, 보은여성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당일 박람회장에서는 취업준비교육, 채용설명회, 현장면접이 진행되고, 그 밖에 이력서 코칭, 창업컨설팅,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구인기업 중 '행복기업(氣up) 프로젝트'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심사를 통해 기업체 투어링, 신입 직장적응, 갈등관리 프로그램, 기업 홍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새일본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충북 균형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저변 확대를 위한 초석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도민과 기업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 참가 접수를 희망하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는 각군 여성취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830-3807, 단양 421-1949, 보은 543-7017, 옥천 731-9532, 음성 873-3284, 증평 838-1542, 진천 532-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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