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인 보좌관
전상인 보좌관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자유한국당 전상인(48) 옥천군수 예비후보가 10일 옥천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졌다.

전 예비후보는 "옥천은 각종 환경규제와 개발제한으로 기업이 유치되지 못하는 절박한 상황으로 인근 지역들이 성장하는 동안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다"며 "'호떡집 아들' 전상인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침체에 빠진 옥천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먼 나라, 남의 세상 이야기가 아닌 변화이자 희망이다"라며 "군민들과 소통하며 합리적이고 신뢰성있는 행정을 모토로 군민들에게 열린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상시적인 주민과의 SNS대화 창구 마련, 마을공동체 컨트롤 타워 구축·운영, 역사·문화 연계 체류형 관광시스템 구축, 여성농업인 정책 전담 원스톱 기구 마련, 청년임대·쉐어하우스 공급, 중부권 청년창업 벤처기업단지 조성, 지역 중·고생 시내버스 카드 100% 지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 예비후보는 "나고 자란 옥천을 위해 젊은 마인드와 생기 넘치는 아이디어를 바치겠다"며 "고향 옥천을 제2의 남이섬(내륙의 다도회)처럼 꾸며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경제활동이 이뤄지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 이완구 전 총리, 나경원, 이장우, 정용기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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