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에 나섰다.
군은 지난 2월 혁신도시 대중교통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충북도, 음성군, 버스업체와 협의해 순환버스 운행 횟수를 1일 12회에서 22회로 늘렸다.
또 혁신도시를 순환, 경유하는 시내(농어촌)버스 운행 정보 제공을 위해 음성군과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군비 1억원이 투입되는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이용자들이 시내버스 도착시간을 승강장 안내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혁신도시 주민의 대중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순환버스를 순차적으로 증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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