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
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문화유산 및 관광' 분야에 대한 여덟 번째 정책발표 기자간담회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했다.

김정섭 예비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공주시는 한반도 최고의 역사도시이며, 어느 도시도 따라올 수 없는 많은 역사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다"며 "민선 7기에서는 공주시를 역사문화와 자연생태를 함께 즐기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를 위한 열 가지 공약을 제시하였다.

'세계유산 방문자센터와 공산성역사관 건립', '수촌리 고분군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체험, 교육 프로그램 중심의 역사유적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마곡사 세계유산 등재 지원과 대통사지 발굴', '충청감영 330년 역사문화자원 활용'에서는 충청감영과 관련된 역사문화를 컨텐츠화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문화재로 재현을 추진하겠으며 '계룡산 지구 관광 활성화 추진', '고마나루 명승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 등 정지산, 금강, 연미산을 연계한 둘레길과 전망대 등을 조성하고 금강생태 관찰을 위한 안내 및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종교문화유산 특성화한 성지순례관광 육성', '역사인물을 활용한 시민의 자긍심 고양', '권역별 및 읍면별 관광상품 개발', '수요자 중심의 관광정책 실현'을 위해 문재인 정부의 핵심공약인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역사, 관광정책을 재 정비하고, 공주관광 푸시 앱(App)을 제작, 체류형 관광객 증대를 위한 숙박시설 개선, 젊은 여성 관광객을 위한 '공주(公主)'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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