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가 2일 오전 10시 30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가 2일 오전 10시 30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는 오는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22대로 92 마블러스티타워 2층(신한은행 옆, 천안시청 맞은 편)에서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 겸 최고위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이규희 천안갑 후보와 시도 의원 후보와 지지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추미애 당대표가 축하영상으로 구본영 후보의 압승을 응원할 예정이다.

구 후보는 선거캠프 명칭을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만드는 '구본영 행복캠프'로 정했다.

구 후보는 "한 걸음 더 가까이 '시민의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로 민선 7기 핵심가치를 '사람이 중심인 천안,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천안'으로 정했다"며 "이를 실현한다는 의미에서 캠프이름을 '구본영의 행복캠프'로 정했다"고 말했다.

구 후보는 민선 6기 시정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구현과 비전을 담은 중장기 계획을 포함한 '5대 목표 20대 전략 100대 정책과제'를 통해 천안시정의 연속성을 분명히 한다는 전략이다.

구 후보는 5대 핵심 공약으로 ▶사람이 중심인 편안한 도시 ▶모두가 누리는 따뜻한 도시 ▶더불어 잘사는 풍부한 도시 ▶미래를 꿈꾸는 고품격 도시 ▶시민이 주인인 천안형 도시를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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