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산내 포도와 유성 배 등 특화농산물을 대상으로 출하 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특화 농산물 출하시기에 맞춰 산내 포도는 5월~6월, 유성 배는 9월~10월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받아 잔류농약 안전성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검사를 희망하는 지역농산물 생산 농가를 선정하다. 출하 전 잔류농약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농산물 유통과 생산자에게 올바른 농약사용을 통한 품질관리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역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모니터링 검사와 함께 내년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을 앞두고 사전홍보 및 농약사용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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