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2018 유성온천축제가 11일 오후 온천로 일원에서 개막된다.

이번 축제에는 '물 만난 유성, 터지는 즐거움!' 이란 슬로건으로 가족참여형 프로그램과 온천수를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일인 11일 오후 2시 온천로에서 대형 물트럭이 등장하고 현장 곳곳에서 나타나는 아토피, 관절염 등의 악당을 물리치는 온천수 물총싸움이 펼쳐진다.

물총대첩은 온천로에서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남녀노소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물총을 가져오면 물총싸움을 즐길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 계룡스파텔 광장에서는 인기가수 백지영, 장미여관, 성악가 임웅균, 트로트가수 한혜진 등이 개막 축하공연을 펼쳐진다.

토요일인 12일 오후 3시부터는 대학로에서 두드림공연장까지 약800m 구간에서 핫 스프링 댄싱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번 퍼레이드는 재미와 관광상품화를 위해 참가팀을 전국 공모로 접수받아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30개팀 1300여명이 참가한다.

12일 저녁 8시와 일요일 저녁 7시에는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온천수샤워 DJ파티가 열린다.

이날 가수 춘자가, 13일은 DJ KOO(구준엽)의 디제잉으로 시원한 온천수를 맞으며 댄스파티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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