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모두가 행복한 인권선진도시 아산 실현을 위해 아산시 인권기본계획 수립의 기초가 되는 '2018년 아산시 인권의식 실태조사'를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조사는 통계청의 승인을 얻어 실시되는 전국 최초 인권의식 실태조사로 아산시 인권기본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의 활용뿐만 아니라 '사람의 가치를 모든 행정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는 인권행정 실천을 위한 기본자료 수집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아산시는 '아산시 인권 기본조례'제정 이후 2016년 실시된 아산시 인권의식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아산시 인권기본계획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 세부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며, "제2차 아산시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이번 조사는 이틀간의 교육과 사전조사를 거쳐 진행되는데 특히, 조사원에 대한 '인권교육'이 진행된다는데 타 조사와의 차별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민 모두가 살맛나는 '인권도시 아산'을 위한 '2018년 아산시 인권의식 실태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조사원에 대한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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