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간 지구촌 아동 돕기

사진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흥덕지구협의회(회장 허정옥)는 10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따가이 지역으로 국제봉사활동을 떠난다.

봉사단은 필리핀 마닐라 따가이 지역 학교와 코피노 고아원에 방문하여 목욕, 이미용봉사, 중식제공, 그늘막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70만원 상당의 우정의 선물상자를 통해 마을의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허정옥 협의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코피노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고, 그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매년 필리핀, 라오스, 베트남, 러시아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사진설명>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흥덕지구협의회는 10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따가이 지역으로 국제봉사활동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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