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사 전경 / 중부매일 DB
충북도 청사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도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초소형전기차(2인승) 9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힘을 쏟는다.

도는 올해 일반 전기차 410대, 초소형전기차 51대, 전기시내버스 7대 등 총 470대를 보급한다.

또 국·도비 76억원을 시·구에 지원해 일반 전기차 최대 2천만원~2천200만원, 전기시내버스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초소형전기차는 지방비 500만원을 포함해 950만원을 지원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보조금이 지원된다.

도는 전기차 보급에 따라 올해 공공급속충전시설을 80여 기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도내에 설치된 급속충전시설은 112기이다.

전기차 및 충전소에 대한 정보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보급과 다양한 충전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전기자동차를 운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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