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양성과정 거쳐 대학생활 부적응 학생 상담

친구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청주대 '또래 또래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 청주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는 대학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또래 또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또래 또래 서포터즈는 선후배간 혹은 또래 집단의 상담 지원 활동을 높이고 고위험군 학생 상담을 안내하는 게이트 키퍼 역할을 수행한다

청주대는 총 27명을 선발해 전문적인 상담 훈련을 6주에 걸쳐 진행 중이다. 양성과정을 수료한 서포터즈들은 단과대학 별로 3명 1팀을 이뤄 6월 중순부터 또래들의 상담을 실시한다.

임정섭 학생종합상담센터장은 "또래또래 서포터즈를 통해 학생들의 학과 적응력 및 대인관계를 향상시켜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더 나아가 학내 인권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편의와 신뢰 기반을 마련해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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