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11일 오후 4시 55분께 영동군 학산면 황산리의 한 야산에서 SUV차량이 5m 아래로 떨어져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A(11)군이 숨지고 동승자 B(47·여)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언덕에서 차가 뒤로 밀리면서 굴러떨어졌다"는 운전자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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