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홍장 당진시장 후보는 12일 선거사무소에서 700여명의 당원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시민과 당원이 참석해 재선에 도전하는 김후보는 막강한 세를 과시했으며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송영길 의원의 축하영상으로 시작된 개소식에는 어기구 국회의원과 김종민의원, 강훈식의원을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후보와 당내경선에 도전했던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의 사령탑인 어기구의원은 축사에서 "당진을 발전시킬 유일한 후보는 김홍장이며 당진의 더불어민주당 1만 당원은 김홍장 시장후보를 필두로 도의원 2명, 시의원11명을 전원 당선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당진발전을 힘있는 더불어민주당 원팀에게 맡겨달라"고 당진시민에게 호소했다.

이어 양승조 도지사 후보는 "김홍장 후보는 오랜 정치적 동지로서 더불어민주당의 뿌리이며 한결같이 당진을 지켜온 뚝심있는 인재로 충남발전을 위해 뜻을 맞춰일할 수 있는 인물로 김홍장후보를 시장으로 당선만 시켜주면 도지사가 되어 당진발전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역설했다.

김홍장 후보는 "이제는 당진이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며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연륙교 건설, 석문산단 LNG5기지 유치를 통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으므로 '살맛나는 당진'을 건설하기 위해 경제에 올인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김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어기구 국회의원과 함께 집권여당 시장의 원팀(ONE TEAM)이 되어 당진의 대도약을 위해 다시 한번 열심히 뛰겠다"며 열변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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