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본청 및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총 146개 기관이 참여하는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 및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임무수행능력 향상과 대응절차 숙달을 위한 토론기반 훈련 ▶실행기반 현장대응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훈련은 지난해 실제 발생한 청주 도심 침수, 제천·밀양 화재 등 재난 상황과 교육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학차량 전복 사고,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등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시 교육청은 어떠한 재난이 닥쳐와도 항상 준비된 자세로 슬기롭게 대처 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가 실현될 수 있도록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모든 교직원과 학부모, 기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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