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간호학과는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갖고 의로운 태도로 최선을 다해 간호전문직에 임할 것을 서약했다.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간호학과는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갖고 의로운 태도로 최선을 다해 간호전문직에 임할 것을 서약했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간호학과는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갖고 의로운 태도로 최선을 다해 간호전문직에 임할 것을 서약했다.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시작하기 전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감과 봉사와 희생정신을 일깨워 주기 위해 여는 행사다. 간호학과 3학년 48명 일동은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5월부터 임상실습을 시작한다.

특히 많은 졸업생들이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아주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등 대학병원을 비롯한 주요 대형병원에 취업했다.

이러한 성과는 의대·부속병원이 없는 여건에서도 교수진들의 열성적인 지도와 교수·학생간의 친밀하고 신뢰가 기초한 관계 형성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한 전소림(3학년, 학회장) 학생은 "교수님들과 선후배님들의 격려와 축복 속에서 동기들과 함께 한 나이팅게일 선서는 경건했고 벅찬 감정들을 느꼈다. 예비의료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깊이 느꼈으며, 앞으로 부끄럽지 않은 의료인이 되리라 다짐했다. 오늘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실습에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다."고 말했다.

간호학과장 임승주 교수는 "실습은 앞으로 전문간호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역량을 다지는 기회를 갖기 위한 교육의 연장이다. 실습기간 동안 아파하는 사람의 고통을 덜어주고, 더 나아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소명을 다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호서대 간호학과는 2006년 개설이후 꾸준히 삼성서울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천안충무병원, 아산정신병원,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아산시보건소 등과 실습협약을 체결하여 질적인 실습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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