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청주IPC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11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11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 자리에서 이범석 조직위원장은 "머무시는 동안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안전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제공
'2018청주IPC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11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11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 자리에서 이범석 조직위원장은 "머무시는 동안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안전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2018청주IPC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11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11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날 폐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조직위원장), 박강수 대한장애인사격연맹회장, 지스레인 브리즈 IPC사격기술분과 장을 비롯한 선수·임원, 초청자, IPC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원다문화센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폐회사, 환송사, 식후 공연인 DJ 공연, K-POP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범석 조직위원장은 "직지의 고장 청주를 방문하신 46개국의 선수단 모두가 머무시는 동안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선수단이 안전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일부터 11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전 세계 46개국 38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했다. 특히 이 대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으며 4년마다 유럽에서 개최되다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개최됐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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