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독자 임초희 씨 제공) 뉴시스 제공
사진 /(독자 임초희 씨 제공) 뉴시스 제공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지난 11일 유성구가 개최한 유성온천축제 불꽃놀이 도중 불꽃이 봉명동 갑천변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9시 50분께 유성온천축제 개막식에서 터뜨린 불꽃의 일부가 인근 갑천 중간에 있는 갈대섬에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이 배를 타고 갈대섬 주변에 진입, 갈대 밭에 번진 불을 29분 만에 진압했다. 이 화재로 갈대섬 1천㎡ 정도가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유성온천축제 불꽃 놀이 도중 불꽃이 인근 갑천변 갈대밭에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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