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이 충북 도내 최초로 ‘증평군 주민 행복 증진에 관한 조례’(이하 행복조례)를 공포했다.

지난 10일 공포한 행복조례는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계획 수립 등 효율적인 행복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군은 행복 조례 공포에 따라 개인 행복과 공동체적 가치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주민행복 증진정책을 추진한다.

또 행복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군정에 반영해 체감도 높은 행복 정책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실시한 충북도민 주관적 행복지수 조사에서 도내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행복지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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