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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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시는 올해 인지면과 동지역에서 상수시설물 84㎞에 대한 전산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각종 재해·재난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지하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들은 시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해 도로점용 및 굴착사업 시 중복굴착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한편 시는 2006년부터 도로, 상수, 하수 등 도로기반시설물에 대해 공공측량 및 성과심사를 거쳐 총 1천553㎞를 전산화했다.

최종구 서산시 토지정보과장은 "지하시설물은 국가기간망으로 국가경쟁력 강화를 선도하는 핵심자원"이라며 "재난안전을 비롯한 행정전반 및 대국민 서비스에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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