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4일 시청에서 식품위생단체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4일 시청에서 식품위생단체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14일 시청에서 제17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함께하는 식품안전 행복한 대전'을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식품제조업소와 식품위생단체, 시민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대 이계호 명예교수의 특별강연에 이어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식품안전체험관, 홍보관 전시관 및 식품안전 신기자재 전시관 등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한 행사가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열린 대전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인증 우수식품 제조 가공업소의 제품 전시에서 관련 업체들은 HACCP 제도와 해당 업체의 제품을 홍보했다.

시 김택수 정무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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