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14일 아산시에서 개최된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10~13일)의 주경기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생태계교란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폐의약품의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홍보에 나섰다.
아산시는 14일 아산시에서 개최된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10~13일)의 주경기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생태계교란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폐의약품의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홍보에 나섰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14일 아산시에서 개최된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10~13일)의 주경기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생태계교란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폐의약품의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아산시와 폐의약품 회수처리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아산시약사회와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보건소 등에서 참여해 경기장을 찾은 선수단, 자원봉사자, 시민들에게 폐의약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의약품 오남용 예방 등 복약지도도 함께 실시했다.

유지상 자원순환과장은 "폐의약품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먹다 남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약품은 함부로 버리지 말고 가까운 동네약국과 보건(진료)소,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배출해달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환경단체와 함께 공동주택과 마을회관 등에 수거함을 추가 배치해 시민들이 폐의약품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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