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전문 계간지 '에세이포레'에 충북 기행수필 특집 예정

충북 진천을 찾은 에세이포레문학회 회원들이 진천 명소를 둘러보며 문학 기행을 실시했다. / 에세이포레문학회 제공
충북 진천을 찾은 에세이포레문학회 회원들이 진천 명소를 둘러보며 문학 기행을 실시했다. / 에세이포레문학회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전국의 문인들로 구성된 수필가 단체인 에세이포레문학회(회장 이은희)가 지난 12일 '충북 문인과의 교류 및 진천 문학 기행'을 진천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진천 문학 기행은 올해 회장으로 선출된 청주에서 활동하는 이은희 수필가가 수필인 저변 확대와 고향인 충북을 제대로 알리고 싶어 진천에서 진행됐다.

에세이포레문학회는 이날 조명희문학관, 진천 농다리, 초평저수지 둘레길을 돌고 충북학생교육문화관, 김유신탄생지, 보탑사, 진천종박물관, 생거진천판화미술관을 둘러봤다.

충북 진천을 찾은 에세이포레문학회 회원들이 진천 명소를 둘러보며 문학 기행을 실시했다. / 에세이포레문학회 제공
충북 진천을 찾은 에세이포레문학회 회원들이 진천 명소를 둘러보며 문학 기행을 실시했다. / 에세이포레문학회 제공

에세이포레문학회는 전국수필전문지인 계간 '에세이포레'를 가지고 있기에 이번 기행 후 충북 관련 기행수필을 특집으로 다룰 계획이다. 

이은희 에세이포레문학회 회장은 "이날 함께해주신 에세이포레 문학회 회원과 충북 문인, 당진수필문학회, 혜안글방, 서창에세이, 어른왕자와 줌마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진천에 거주하시는 충북수필가 김윤희 선생님의 적극적 후원과 강전섭 충북수필문학회 사무국장님과 박윤경 회윈님의 열정적 도움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진천의 명소와 초평저수지를 낀 둘레길을 걸으며 "왜 생거진천인지 알겠다"고 감동하며 "진천 명소를 지인과 친구와 어머니와 다시 찾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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