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운동장 비가림막 설치공사 공정률 65%

6월 중순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보은공설운동장 관람석 비가림막 설치공사'가 현재 공정률 6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공사 조감도
6월 중순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보은공설운동장 관람석 비가림막 설치공사'가 현재 공정률 6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공사 조감도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이 추진하고 있는 '보은공설운동장 관람석 비가림막 설치공사'가 현재 공정률 6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5일 보은군에 따르면 2017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설치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공설운동장 관람석 비가림막 설치공사'는 16여억원 소요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이후 4월말 철골 용접 작업을 완료하고 5월 초부터 비가림막 씌우기 공사에 들어가 6월 중순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4천평방미터 규모의 비가림막이 생겨나 기존 관람석을 보호하고 시설 노후화를 줄일 수 있게 되며, 우천 등 기후에 관계없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관람석 비가림 시설은 WK리그, 보은군민체육대회 등으로 공설운동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도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6월 중순 완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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