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이 23일 충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6.13 지방선거 충북교육감 후보로 출마할 것을 선언하고 있다. / 신동빈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23일 충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6.13 지방선거 충북교육감 후보로 출마할 것을 선언하고 있다. / 신동빈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5일 "충주지역 고교 입시제도 개선을 위해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으로 지역여론을 반영해 고교 평준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충주지역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고교 평준화는 학문적으로 경험적으로나 가장 합리적인 교육제도"라며 "고교 평준화를 통해 중학교 교육의 정상화와 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충주 대소원초등학교에 학부모성장지원센터 설립과 충주교육지원청 통합센터 내에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권 분원 설립 공약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스승의 날을 맞아 "공교육 혁신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 바로 선생님"이라며 "교사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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