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시가 공무원 1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부터 하나하나씩 익혀나갈 수 있는 수화교육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교육은 청각·언어장애인과 의사소통의 불편을 최소화뿐만 아니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화통역센터 전문 수화통역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주 1회 진행되는 이 교육은 초·중급 등의 과정으로 이뤄졌다.

박성현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수화교육을 통해 청각·언어 장애인과의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그들이 원하는 따뜻한 복지를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공무원 수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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