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자문의를 맡고 있는 윤일규 의학박사(68)는 15일 오후 2시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 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윤 예비후보는 "천안은 의료인으로서 평생 흘린 땀과 노력이 서려있는 곳"이라며 "수도권에 집중된 의료체계로 인해 천안시민의 의료는 소외됐었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천안을 선택하고 진료와 후배양성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의료 실무경험은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문재인 케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돕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의료체계를 혁신적으로 개편하여 국민을 위한 의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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