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4개소 정비로 교통사고 예방

청원구청 전경 / 중부매일 DB
청원구청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청원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에 교통 안전시설을 정비했다.

이번에 정비한 곳은 오창읍에 소재한 오창초등학교, 뽈리나어린이집, 내수읍 수성초등학교, 사천동 새터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시설개선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사업비는 1천만 원이다.

오창초등학교 후문과 뽈리나어린이집 앞, 새터초등학교 앞에는 안전 및 운전자 주의 환기를 위해 경보등을 설치했고, 수성초등학교 앞에는 보행자 신호등에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잔여시간 보조등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 했다.

남기상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및 노인보호구역의 안전시설물을 상시점검 해 교통약자인 노인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총 24개소(유치원 4, 초등학교 11, 보육시설 9가 있고, 노인보호구역은 내덕동에 1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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