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도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도에서 발주한 5억원 이상 27개 공사장이고 오는 30일까지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긴급안전점검은 공사장의 유해·위험방지 등 안전관리계획 수립,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와 안전수칙 준수, 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조치 실태 등 대형·사망사고 예방 7대 실천과제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현장은 관계자에게 시정통보, 중대한 안전규정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건설공사장은 위험요소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며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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