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청약당첨자 발표...동·호 지정

아산 KD아람채 유스테이 조감도 / KD아람채 유스테이 제공
아산 KD아람채 유스테이 조감도 / KD아람채 유스테이 제공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 방축동에 들어서는 8년 안심 전세아파트 '아산 KD아람채 유스테이'에 대한 기대감이 예상만큼 뜨거웠다. 

지난 11일 정식 개관 후 3일 동안 실수요자 중심의 수많은 인파가 견본주택으로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임차인 모집이 강화되는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이 오는 7월 예고된 가운데, 아산 KD아람채 유스테이가 개정안 시행 이전 아산시에 마지막으로 공급될 단지로 전망돼 그 인기를 끌어 올렸다. 

이러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선착순 계약으로 진행된 3층 이하의 저층세대 우선 공급분은 마감일전에 계약이 100%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견본주택을 방문한 김 모 씨는 (42) "8년간 전세 걱정 없이 살아보고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해서 이곳을 찾았다"며 "입지가 좋을 뿐만 아니라 임대아파트에선 보기 힘들었던 차별화된 설계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아산 KD아람채 유스테이는 아산시 방축동 162-2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4개 동, 총 271가구로 공급될 예정으로 전 세대는 선호도 높은 소형 평수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가 3가지 타입 189가구, 67㎡가 1가지 타입 82가구로 구성된다.

한편 아산 KD아람채 유스테이 당첨자 추첨 및 동·호 지정은 16일에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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