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주대학교 보건의료대학 청암홀에서 열린 '청주대학교 총동문회 임시총회'에서 제29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된 김현배 신임회장이 동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신동빈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김현배 도시개발㈜ 대표이사가 청주대학교의 새로운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됐다. 

청주대 동문회 선거관리위원회(동문회 선관위)는 15일 보건의료대학 청암홀에서임시총회를 열어 제29대 총동문회장에 김현배 도시개발㈜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이정균(전 청주대 겸임교수) 후보는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만장일치 추대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동문회 선관위는 임시총회에 참석한 동문 500여 명의 의견을 2차례 물어 김 후보의 만장일치 추대를 결정했다. 

김 회장은 "대학이 소수의 의견에 휘말려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다수의 지혜로 대학의 발전을 지켜낼 수 있는 힘을 축적 하겠다"며 "대학 구성원과 동문들, 그리고 전문가들로 대학발전위원회를 구성해 학교발전을 지원하고 서로 화합·소통하는 최강의 총동문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대 총동문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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