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 세교1리 경로당에서 외부강사가 활기찬 어르신 세상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배방 세교1리 경로당에서 외부강사가 활기찬 어르신 세상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 배방건강생활지원센터가 생활터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20회에 걸쳐 경로당 5개소를 방문해 265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기찬 어르신 세상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 호응을 받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프로그램 완료 후 조사 결과 5개소 경로당 어르신 모두 참여도가 높게 나타나고, 건강측정 사전, 사후 설문지 분석 결과 혈압 및 당뇨 지수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며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배방건강생활지원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신체활동 및 자조 모임을 유도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생각하는 마을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건강 리더도 선정 운영할 계획이다.

김은태 시 보건소장은 "외부강사로부터 배운 것을 기반으로 기본동작, 스트레칭, 건강체조 등을 매일 실천 하도록 독려해 노년기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보건소는 주민참여로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 경로당을 위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혈압, 당뇨, 나트륨, 빈혈, 콜레스테롤 검사 및 만성 ,영양, 우울, 절주, 치매, 구강, 신체활동, 레크레이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다양한 주제로 주민 밀착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 습관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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