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한국당 천안시장 후보 공약

박상돈 한국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 뉴시스
박상돈 한국당 천안시장 후보 / 뉴시스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시민이 지진, 대형화재, 선박사고, 기타 재난 등에 대비하여 안전하게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가칭)생명안전배움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재난·재해, 사건·사고, 각종 생활안전 문제의 일상화·다양화·대형화에 대비한 안전관리 의무가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천안시민이 스스로 재난으로부터의 대응능력 향상을 강화하겠다"는게 박 후보 공약의 취지이다. 박 후보의 공약대로 생명안전배움터가 건립되면 주민의 생명보호, 안전유지를 위한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안전의식 제고, 안전문화 정착, 천안지역의 사회적 위험·비용 감소,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새로운 문화·휴식공간 창출, 지역 명소·관광지와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안전도시로의 긍정적 지역 이미지 구축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성동구에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생명안전체험장을 건립·운영하고 있는데, 2015년 6월 개관 이후 2017년까지 총 1만6천901명이 생명안전배움터의 안전교육을 이수하여 성동구민에게 생동감 있는 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훌륭한 행정사례로 소개되고 있다"며, "이러한 생동감 있는 안전체험이 천안시민에게도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추진의지를 분명히 했다.

아울러, 추가적으로 "대전광역시의 물놀이 안전체험시설, 광주광역시의 지하철 화재 체험시설, 군산시가 운영하는 해수·담수체험 및 구조체험 시설, 부산 해운대구와 경기도 연천군 등이 운영하는 생활안전체험 시설에 대해서도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한 시설을 선별해 생명안전 배움터 조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