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
김석환 홍성군수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가 16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8 세계부부의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군수 부부상을 수상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박성민 울산중구청장)와 세계부부의날위원회(이사장 허일룡, 대표 권재도), 이주영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세계부부의날 기념식에서 김석환 홍성군수와 한동수 청송군수가 군수부문 수상을 했다.

김 군수는 34년간의 청렴한 공직생활을 마치고 민선5기, 6기 홍성군수로 홍성을 이끌고 있으며 특히 46년간 모범적인 가정생활과 사회봉사 활동을 하며 반듯한 부부의 롤 모델을 제시해 상을 받았다.

주요 공적으로는 여성과 남성, 가족 모두가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물론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 출범, 부부의 소중함과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했다.

특히 김 군수 부부는 군수로 취임 한 후 부부가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큰 뜻에 힘을 모으기 위해 월급에서 매월 50만원씩 총 4천500만원을 장학회에 기탁했고 선행이 알려지며 30억원 이었던 홍성사랑장학금이 105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부부의 날 운동은 1995년 5월 21일 세계최초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되어 범국민 부부문화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2007년 5월 2일에 대한민국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 되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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