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창 충북도행정부지사 / 중부매일 DB
고규창 충북도행정부지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가 16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고규창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들어갔다.

고규창 권한대행은 주요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권한대행 기간 동안 도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도정에 반영해 역동적인 민선7기를 준비해야 된다"고 밝히고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또 고 권한대행은 "선거를 앞둔 시점에 공직자들이 정치적 중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선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5~6월은 정부예산 편성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도의 현안사업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고 권한대행체제는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오는 6월 13일까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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