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 광주FC 와의 홈경기에 앞서 아산무궁화축구단 김봉래 선수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 아산무궁화축구단 제공
지난 4월 29일 광주FC 와의 홈경기에 앞서 아산무궁화축구단 김봉래 선수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 아산무궁화축구단 제공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축구팬들의 월요병을 달래줄 '먼데이 나이트 풋볼'이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2라운드가 오는 19일 아산종합운동장에서 아산무궁화와 대전시티즌과의 경기를 갖는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박성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 오는 19일 대전시티즌과의 홈경기가 펼쳐지는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어른이날'을 진행,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아산은 아낌없이 나눠줄 계획이다.

19세 이상 성인을 위한 날인만큼 선착순으로 추억의 과자 패키지를 증정하고 19일 대전 전에서만 특별히 발부되는 '어른이권'은 청소년 요금(6천원/아산시민:4천원)으로 제공됨과 동시에 '어른이권'으로 발부된다는 점에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박에 선착순 2천명에게 달걀 한 꾸러미를 증정하여 입·퇴장 시 증정품 모으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증정품 뿐 아니라 경기 내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도 양문형 냉장고, 청소기, 밥솥 등 90개가 넘는 다양한 경품으로 팬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경기 시작 전 이순신종합운동장 성화대 앞 광장에서는 선수단 사인회 및 다문화 우드아트 체험부스, 에어바운스 이벤트, 페이스페인팅이 열린다.

사인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매치데이 당일에 공개되며 사인회에 참석한 선수들의 '사인 유니폼'까지 획득할 수 있다.

이 중 다문화센터,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사인회 부스방문 및 체험을 완료한 관중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붱피리를 지급, 붱피리 교환 시 당일 발권 티켓을 지참해야만 교환이 가능하다.

선수단 입장 후에는 올 시즌 아산 중원의 핵심선수로 자리 잡은 이명주선수의 K리그 통산출전 100경기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날 따라 해봐요'가 진행된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날 따라 해봐요'는 전광판에 뜨는 이미지를 본 후 따라하는 것으로 이미지와 가장 가까운 관중에게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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