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예술 융합 '항아리옹기오디오' 작품 출품

박용수 충청대 교수
제9회 3.15미술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박용수 충청대 교수의 작품 '항아리옹기오디오'. / 충청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박용수 충청대 교수가 제9회 3.15미술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16일 충청대에 따르면 박용수 교수(전기전자학부)는 제9회 3·15미술대전 공예부문에 '항아리옹기오디오'를 출품, 특별상을 받았다.

마산 3.15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마산미술협회 주최하는 3.15미술대전은 올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작을 배출하지 못해 박 교수가 실질적인 대상에 해당한다.

박 교수는 과학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오디오 작품을 만들며 오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 공모전 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술대전 시상식은 오는 24일 창원시 3.15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24일부터 29일까지 3.15 아트센터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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