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사 인재양성 협력 약석협약 캐나다 교원자격 취득하기 특강도

16일 열린 충북대학교 사범대학과 캐나다한국교육원과의 업무협약식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좌로부터 이희정 교직부장, 이병승 캐나다한국교육원장, 김보림 사범대학장, 강승만 국제교류본부장, 최권식 행정실장) / 충북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 사범대학은 16일 사범대학장실에서 캐나다한국교육원과 글로벌 예비교원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캐나다한국교육원은 지난 1981년 대한민국 정부가 설치한 기관으로 재외동포들이 다니는 한글학교 지원과 교육기관의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캐나다 교사자격증 및 교사임용에 대한 지원, 예비교사의 해외교육실습·교육봉사활동 역량제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이병승 한국교원장은 교직이수자를 대상으로 '캐나다 교원자격 취득하기'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 원장은 캐나다 교원 자격에 대한 취득 절차, 교사 자격을 받기 위한 OCT 제출 서류, 온타리오주 교원 자격 취득 조건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보림 사범대학장은 "캐나다한국교육원의 협력을 충북대 예비교원들이 캐나다 교원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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