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호·한상기 전·현직 군수 격돌...민주당 가세로 합류
김세호·한상기 전·현직 군수 격돌...민주당 가세로 합류
  • 이희득 기자
  • 승인 2018.05.16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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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태안군수
사진 왼쪽부터 가세로 민주당 후보, 한상기 한국당 후보, 김세호 무소속 후보 / 중부매일 DB
사진 왼쪽부터 가세로 민주당 후보, 한상기 한국당 후보, 김세호 무소속 후보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태안군수에 출마할 여야 후보군이 모두 확정되면서 선거운동에 나선 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이번 태안군수에는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 가세로 전 서산경찰서장과 재선 도전에 나서는 자유한국당 한상기 현 군수 그리고 무소속 김세호 전 군수가 최종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3파전으로 치러진다.

가세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근소한 차로 고배를 마셔 이번에는 승리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가 후보는 "요즘 군청 공직자들이 너무 힘들다고들 한다. 군수의 권위가 하늘에 닿아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며 "제가 군수가 된다면 상하 간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행정의 틀부터 제대로 바꾸고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지난 3번의 군수선거에 떨어지면서 정말 많은 걸 느끼고 학습했다. 누구보다도 철저히 공부하며 준비했다"며 "힘든 태안경제, 그리고 관광태안을 표방하는 군정을 제대로 한 번 이끌 수 있도록 꼭 힘을 보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가 후보는 태안을 위한 정책으로 ▶미세먼지 감소 대책 최우선 실시 ▶공동묘지 개발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 ▶평천 군부대 이전과 삭선 군부대 부지 개발 추진 ▶재래시장 재개발 추진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 ▶장애인 실생활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 ▶보건 업무의 독립과 의료원 현대화 추진 ▶부조리한 제도 및 관료적 관행 타파 ▶이원 만대와 대산 황금산 그리고 경기도를 잇는 제2서해대교 건설 ▶5년 내 인구 7만 달성 등 인구증대 정책에 집중해 희망찬 태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한상기 후보는 "고령화되고 낙후된 태안군을 되살리고 생동하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면서 "지난 4년 동안 남면선 만리포선 4차선도로 확충과 태안읍 북부순환도로 개통 태안시내 공용주차장확보 백화산전망대 등 수많은 사업을 추진 완료했고 태안의 미래행복을 위한 큰 줄기도 만들어 다며 태안의 미래를 위해 계획하고 시작한 일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한 후보는 "태안읍에 위치한 3대대 외곽이전 사업과 안면-고남, 태안-안흥, 태안-원북-이원간 4차선 확포장 사업을 임기 내 반드시 완료하여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한 후보는" 태안군이 지나해에 국제 슬로시티 도시로 인증됐다면서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의 해변 관광도로개설 등 태안의 잠재력을 깨울 수 있는 세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광도시로 개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민선6기에 현대 기업도시에 자동차관련 첨단연구시설을 유치했다며 민선7기에는 제2현대자동차 연구소 유치를 통해 3천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검증된 믿음직한 후보는 한상기 뿐이라고 자부한다. 중단 없는 태안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세호 후보는 자유한국당 입당 5개월 만에 탈당해 이번에도 결국 무소속 신분으로 태안군수에 도전한다.

김 후보의 무소속 출마 선언은 자유한국당이 현 한상기 군수를 단수공천한 데 따른 것이다. 

김 후보는 지난해 12월 7년 만에 자유한국당 입당과 동시에 군수 출마를 선언하면서 한 군수를 겨냥해 '딱 한번 출마' 약속을 지키라면서 줄곧 전략공천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 경선을 요구하자 김 후보는 경선신청에 불참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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