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재종(63) 옥천군수 후보와 도의원, 군의원, 비례대표 예비후보들이 옥천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열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재종(63) 옥천군수 후보와 도의원, 군의원, 비례대표 예비후보들이 옥천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열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재종(63) 옥천군수 후보와 도의원, 군의원, 비례대표 예비후보들이 17일 공동출정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들은 공동출마선언문을 통해 "옥천의 변화와 성장을 이뤄내는 추진력을 가진 군수와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옥천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정과 군정에 대한 많은 경험을 축적했고 집권 여당의 후보로 나서는 이상 옥천의 발전에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옥천의 변화를 위해 '꿩을 잡는 매'처럼 진짜 군수와 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5개 분야별 목표도 제시했다.

우선, 친환경 농업 육성과 기업 경영환경을 개선을 비롯해 지역 재도약 사업 추진과 균형있는 읍·면지역 발전 도모, 지역 현실에 맞는 생산적 복지 구축, 주민의 문화·체육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특성화 관광 활성화, 주민이 참여하는 섬김 행정 구현 등을 제시했다.

또 이날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지양하고 정책선거 지향, 부정선거 거부와 공명선거 실천, 책임 있는 정치 구현 노력, 오로지 군민만 생각하는 낮은 자세 견지 등도 약속했다.

이들 후보들은 "통큰 행정을 펼쳐 옥천발전을 위해서라면 야당 여당 따지지 않고 손잡겠다"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옥천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데 군민이 동참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후보, 도의원 후보 박형용(1선거구)·황규철(2선거구)를 비롯해 군의원 후보 이용수·임만재·김종률(가선거구), 김외식(나선거구), 손석철·최연호(다선거구), 비례대표 이의순 후보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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