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무 바른미래당 서산시장 후보 / 중부매일 DB
박상무 바른미래당 서산시장 후보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박상무 바른미래당 서산시장 후보 캠프는 지난 1차 모집에 이어 '박상무 선거펀드 2차모집'을 오는 2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차 모집은 불과 27시간만에 목표 금액인 3천만원을 모금해 조기마감 됐다.

앞으로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2차 3천만원 그리고 3차 3천만원 등 총9천만원을 모집하여 투명하고 깨끗하게 선거를 치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선거펀드는 선거가 끝난 후 원금에 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붙여 투자자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방법으로 지방선거 후보는 누구나 개설이 가능하다.

정치자금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시민은 물론 교사나 공무원들도 자유롭게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선거펀드의 효과는 시민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경제적인 이득도 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셈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박상무 서산시장후보는 흔히 타후보들이 하고 있는 출판기념회, 선거 사무실 개소식 등을 하지 않았다.

박 후보는 "서산터미널 앞에 자리하고 있는 선거사무실은 항상 시민 누구에게나 개방하며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약속장소 그리고 주요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사랑방같은 공간으로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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