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골백숙식당이 17일 창리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성암골백숙식당이 17일 창리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 내북면 성암리에 소재한 성암골백숙식당(대표 원인순)이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주위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성암골백숙식당 원인숙 대표는 지난 6일 봉황리 어르신 30여명을 시작으로 9일에는 성암리 어르신들 20여명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했으며, 17일에는 창리 어르신 20여명 등 지금까지 7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백숙을 대접했다.

원인순 대표는 "지난해 식당을 열면서 약속드린 일을 실천한 것"이라며 "식당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한 일인데 생각지도 못한 칭찬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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