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한밭대 창업지원단 송우용 단장과 직원들이 17일 오전 송하영 총장에게 대학 창업지원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송 단장과 직원 6명 등 창업지원단 전원이 참여해 마련했다.

송 단장은 "대학 발 창업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대학 내 창업인식 전환과 학생의 자유로운 창업도전이 가능한 환경 조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기업가적 대학으로의 융성을 위한 다양한 기금과 투자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 총장은 "창업지원단 전 직원의 소중한 뜻이 담긴 이 발전기금이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대학 내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는 지난 2015년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2017년 전국 40개 창업선도대학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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