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6·13 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에 신언관 전 도당위원장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신 전 도당위원장의 청주시장 후보 공천을 확정 발표했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지난 9일 청주시장 후보에 임헌경 전 충북도의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임 전 의원과 당내 경쟁을 펼쳤던 신 도당위원장이 이에 반발, 재심을 요구했다.
중앙당 재심위원회는 지난 10일 신 전 위원장의 재심신청을 인용했고 11일 당 최고위원회 역시 이를 승인, 경선을 통해 시장후보를 다시 정하기로 결정했다.
당 결정에 임 전 의원은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탈당했다.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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