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20일 음악·타로아트 철학 세계로 융합

/ CJB청주방송 제공
/ CJB청주방송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JAZZ TONIC 2018 in TAROT LAND)'이 5월 18일부터 3일간 청주 청남대 일원에서 열린다.

CJB청주방송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청남대 재즈토닉페스티벌은 국내·외 재즈 음악과 월드 음악, 포크 음악 등의 음악 장르와 함께 올해의 토닉 아이템인 타로 아트의 철학과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장르 융합의 페스티벌로 마련된다.

헤드 라이너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스캣의 여왕 '말로'를 앞세우고, 복고풍의 정통 재즈 밴드 '골든스윙밴드'와 인상주의 보컬리스트 '이부영', 피아노와 하모니카라는 독특한 조합의 탱고 연주 듀오 '엘까미니또' 등의 국내 뮤지션과 '룸바 데 보다스'등 유수의 해외 뮤지션을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청남대 재즈토닉페스티벌에서는 지역의 재즈 뮤지션들의 등용문으로 오프밴드 공연이 마련돼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토닉스테이지(Tonic Stage)에서 연주를 펼치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한 팀은 내년에 열리는 재즈페스티벌 본무대에 오르는 특전이 주어진다. 

청남대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진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은 재즈와 월드뮤직 등의 음악 장르를 중심으로 매년 독특한 주제의 아트워크를 구성해 음악과 미술이 공존하는 페스티벌로 발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