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주최 청주 어린이 큰잔치 사생대회 시상식
대상·특별상·금상 각각 8명 등 총 155명 수상

중부매일이 주최하고, 홍선생 미술이 주관한 '청주 어린이 큰잔치 사생대회' 시상식이 17일 중부매일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상과 특별상, 금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동빈
중부매일이 주최하고, 홍선생 미술이 주관한 '청주 어린이 큰잔치 사생대회' 시상식이 17일 중부매일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상과 특별상, 금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동빈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중부매일이 주최하고, 홍선생 미술이 주관한 '청주 어린이 큰잔치 사생대회' 시상식이 5월 17일 중부매일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생대회는 지난 5월 5일 충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청주 어린이 큰잔치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297명이 그리기 재능을 겨룬 가운데 대상 8명, 특별상 8명, 금상 8명, 은상 16명, 동상 24명, 입선 81명 등 총 155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상은 박진우(아이파크어린이집·7), 장승원(충북대학교어린이집·7), 성윤후(풍기초·1), 장인서(서현초·2), 정유나(창신초·5), 유채원(강서초·4), 김보경(경덕초·5), 전제훈(한벌초·4) 어린이가 차지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진우 어린이는 "아빠와 드론 날린것을 생각하며 그림 그렸는데 대상을 받아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윤후 어린이도 "삐에로가 풍선 나눠 주는것이 인상 깊어 그것을 표현했다"고 밝혔고, 유채원 어린이도 "부모님과 함께 갔던 부모산 등반이 너무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그리게 됐다"고 말했다. 전제훈 어린이는 "만화가가 꿈인데 이번에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심사에 참여한 진익송 충북대 교수는 "이번 대상작은 일상생활에 대한 관찰력이 돋보인 작품으로, 표현하고자하는 내용이 그 표현기법의 아름다움과 함께 잘 전달된 작품"이라며 "어린학생들의 훌륭한 작품들을 보며 대회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됐고 사생대회를 준비하며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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