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석가탄신일과 6·13 지방선거에 대비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전통사찰과 지방선거 투·개표소에 많은 사람들의 운집으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현장출동과 초동대응을 위해서다.

이에 석가탄신일을 전후한 21일부터 23일까지는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국사와, 6·13 지방선거 개표소인 영동 체육관에 소방공무원 고정근무 및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하고 그 외 사찰과 문화재, 투표소 등은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또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화재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구조·구급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석가탄신일과 지방선거일에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며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히 초동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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