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 보덕중학교(교장 김신회) 학생들이 17일 재경동문회(회장 신현구·16회 졸업) 초청으로 즐거운 서울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에는 보덕중학교 전교생 37명과 인솔교사 6명, 재경동문회 12명 등 총 55명의 인원이 참가했으며, 경복궁에서 선·후배간에 만남과 인사의 시간으로 시작해 경복궁 관람, KBS 견학 및 체험, 롯데 타워 전망대 관람 및 아쿠아리움 관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재경동문회 신현구 회장은 "모교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어서 선배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며 12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덕중 3학년 김라원 학생은 "서울의 옛 문화와 현재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든든한 선배님들이 있어 보덕중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창희 기자
333chang@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