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오는 23∼27일까지 5일간 음성군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음성품바축제' 행사장에서 음성군 우수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가 열린다.

매년 음성품바축제(5월), 음성청결고추축제와 설성문화제(9월), 음성인삼축제(10월) 행사 시 한우, 돼지고기, 오리고기, 닭고기, 벌꿀, 치즈, 계란 등 음성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축산물 전시판매를 실시하여 지역 주민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성군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음성 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음성군과 음성축협 주관하여 전시 판매를 실시, 음성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 안심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착한 가격에 제공하고, 생산농가에게는 농가소득에 보탬이 됨과 동시에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음성축협의 이동판매차량을 활용해 한우고기(안심10%, 등심, 채끝, 부채살, 불고기, 국거리 20%, 사골, 잡뼈 30%, 우족 40%) 등을 시중가보다 평균 10~4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남원식 축산식품과장은 "이번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AI조류독감과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로하고, 대내외적으로 음성군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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